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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4차순환도로 2022년 3월 개통 예정 본문
대구 외곽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공사중인 대구 4차순환도로 개통의 마무리가 되고 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이 글을 쓰고 있는 2021년 말, 이제 곧 개통합니다를 써야 하지만, 조금 연기되어 2022년 3월경 개통을 위하여 막바지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대구 4차순환도로 노선도
이미 개통되어 통과중인 앞산터널과 읍내와 서변을 연결하는 곳 외의 남은 구간을 공사하고 있는 중입니다. 2021년 12월 현재 공정률은 97%가 넘어서 거의 공사는 마무리되는 단계입니다.
개통이 되면 혁신도시, 성서5차산단 등 노선 주변의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혼잡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구국사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등 서남부권의 대규모 산업인프라 확충과 혁신도시 및 첨복단지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겠습니다.
지역간 원활한 물동 수송으로 대구와 경북 지역경제 활성화에 정말 큰 도움이 되겠지요. 그 동안 미개통이어서 불편했던 성서~지천~안심 간 도로개통이 되어 도심 통과 교통량의 상당량이 외곽으로 분산되어 도심혼잡 개선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경부고속도로 동대구분기점과 금호분기점의 일부를 순환하는 기능을 수행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대구광역시 도로의 방사축 끝을 담당함으로써 도심으로 진입하는 국도 4호선, 5호선, 25호선의 지정체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대구 4차순환도로 통행료
한국도로공사에서 말하기로는 성서~지천~안심 구간 요금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민자구간 (상인~범물~안심)의 60% 정도로 책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통행료는 한 바퀴 전체를 순환할 때 약 4300원 정도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민자구간의 요금은 앞산터널 1600원, 삼덕요금소 500원, 고모요금소 600원입니다. 모두 합치면 2700원 정도 되니 추가되는 구간에 부과되는 요금은 합계 1600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것은 개통이 다가올 수록 구체화 될테니, 그때 다시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대구 4차순환도로 주요 진출입구 조감도
1공구
구간: 달서구 대천동 ~ 달성군 다사읍(5.1km)
주요구성 : 달서 나들목, 강창 나들목, 금호강 횡단교량 외 3개소
2공구
구간 : 달성군 다사읍 ~ 칠곡군 지천면 (5.7km)
주요구성 : 다사 나들목, 지천 분기점 터널 1개소 (705m), 교량 10개소
3공구
구간 : 칠곡군 지천면 ~ 북구 관음동 (5.9km)
주요구성 : 낙산 나들목, 터널 1개소 (350m), 교량 2개소
4공구
구간 : 북구 관음동 ~ 북구 동호동 (3.6km)
주요구성 : 읍내 분기점, 교량 9개소
5공구
구간 : 북구 서변동 ~ 동구 지묘동 (3.8km)
주요구성 : 서변 나들목, 터널 1개소, 교량 2개소
6공구
구간 : 동구 지묘동 ~ 동구 둔산동 (4.8km)
주요구성 : 파군재 나들목, 터널 3개소, 교량 2개소
7공구
구간 : 동구 둔산동 ~ 동구 상매동 (3.7km)
주요구성 : 부동 나들목, 상매 분기점 터널 2개소, 교량 2개소
직접적인 수혜 지역
직접적으로 수혜를 받는 곳은 대구 외곽 택지 지구들이겠지요. 월배지구, 대곡지구, 다사신도시, 칠곡지구, 연경지구, 도남지구, 신서혁신도시, 지산범물지구, 이시아폴리스 등이 있습니다.
이 뿐 아니라 읍내, 지천, 성서에 분기점 또는 나들목이 들어서니 이 지역과 인접한 성주, 고령, 칠곡에 대한 교통 편의가 획기적으로 좋아질 것입니다.
산업지구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겠지요. 남은 공사 마무리가 잘 되어 대구지역 뿐 아니라 주변 도시의 교통 흐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도로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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