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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항 케이블카 예약 및 요금 본문
제부도와 전곡항을 이어주는 해상케이블카, 이름은 '서해랑'이 2021년 말 개장을 했습니다. 모세의 기적처럼 바닷길이 열려야 들어가던 경기도 화성시 제부도였는데, 이제는 물때와 상관 없이 전곡항에 주차를 하고 제부도를 다녀올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전곡항 케이블카 예약
제부도와 전곡항 해상케이블카를 예약하기 위해서는 네이버 예약을 이용하거나 (네이버에서 '제부도 케이블카', '서해랑 케이블카'로 검색하면 됨) 또는 아래 공식 홈페이지의 예약을 이용해서 예매를 하고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예약 사이트는 아래 주소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 (seohaerang.com)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제부도에 들어갈 수 있는 물때 시간도 나오고, 케이블카 운행 정보도 나옵니다. 해상 케이블카이기 때문에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 예를 들어 태풍이 오는 날에는 이용이 중단된다는 점을 알고 있으셔야 합니다. 별도로 쉬는 날은 없이 365일 운영하기는 합니다.
예약을 할 때, '시간 대' 예약을 받고 있지도 않습니다. 다른 케이블카는 이용 시간대도 고르는 경우가 있지만, 서해랑 케이블카는 예매할 때 시간은 커녕, 날짜 지정도 하지 않습니다. 예매를 하게 되면 예매 다음날부터 30일 동안 예약이 유효하므로 그 사이에 이용하면 됩니다.
개통 기념으로 2022년 2월 말(28일)까지는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부도 케이블카 요금
케이블카는 일반 캐빈과 크리스탈 캐빈이 있습니다. 일반 캐빈은 바닥이 막힌 것이고 크리스탈은 바닥도 유리로 되어 있어서 바로 아래도 볼 수 있는 캐빈입니다.
일반은 왕복으로 대인 1.6만, 소인 1.3만이며 편도는 대인 1.3만, 소인 1.1만입니다. 대중교통으로 이동한게 아니라면 대부분은 왕복으로 이용하겠지요? 주차장은 제부도 승강장이나 전곡항 승강장이나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다만, 제부도는 물때를 맞춰야 들어가고 나갈 수 있으니, 아무때나 가기에는 전곡항이 좋겠네요.
크리스탈 캐빈은 왕복 대인 2.0만, 소인 1.6만이며 편도는 대인 1.7만, 소인 1.3만입니다. (정가 기준입니다.)
별도로 프리미엄(단체) 이용권도 있는데, 한 캐빈에 독립적으로 10명까지 탑승가능하며 일반 25만원, 크리스탈 30만원입니다. (인당 요금은 개인권보다 비싸지만, 다른 팀과 섞이지 않고 단독 이용 가능한 점이 장점)
또한 돈이 있는 사람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피드 이용권'도 있습니다. 일반 캐빈 4만원, 크리스탈 캐빈은 5만원으로 대기없이 바로 탑승 가능한 우대권입니다.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운영시간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을 하며, 매표 마감은 저녁 8시에 됩니다. 서해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정말 아름다운데, 일몰 시간대에 많은 수요가 몰릴 것을 생각하고 이용하셔야 할 것입니다.
서해랑 전곡 승강장은 3층으로 구성된 곳으로 루프탑 테라스도 구비되어 케이블카 탑승 전부터 멋진 전망을 보기 좋은 곳입니다. 언덕에 있다보니 가파른 언덕길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고 가야 하는 점 기억하세요. 1층에는 매표소와 카페가, 2층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곳과 편의점이 있습니다. 3층이 승강장입니다.
서해랑 제부 승강장도 3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2층이 승강장이며 3층은 서해랑 아트갤러리가 운영된다고 합니다. 1층에는 매표소와 베이커리 카페도 운영중입니다.
제부도 즐길거리
제부도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매우 많죠. 피싱피어, 빨간등대, 제비 꼬리길, 아트파크, 워터워크 등은 제부도에서 돌아다니며 즐겨볼만한 아주 멋진 장소들입니다.
전곡항에서도 주변에 볼거리가 많은데,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요트가 가득한 항이 있는 전곡 마리나, 그리고 근처에 있는 탄도항은 참나무가 울창한 곳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화성 당성은 화성시 서산면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성곽인 당항성을 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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